SH공사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역아동센터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SH공사가 11일 '지역아동센터 주거환경 개선 지원 사업 전달식'을 열고 서울 사랑의열매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SH공사는 2020년부터 서울시 내 취약한 환경에 처해있는 세대 및 시설을 찾아 개보수를 지원해 왔다. 공사의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해에는 개인 세대 개보수 지원을 했다.
9월 광동지역아동센터, 강동꿈나무지역아동센터, 산지역아동센터, 드림지역아동센터, 삼정학교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기로 하고 10∼12월 싱크대 교체, 보일러 신설, 창호 공사, 목공사, 도배/장판 제거와 시공 주거환경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삼정학교지역아동센터 보수작업 현장에서는 자원봉사도 했다. 내부에 페인트를 칠하고 목문 및 몰딩을 보수하는 등 시설을 이용할 아동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