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24년 수출 '100억 달러' K-뷰티…식약처, "올해 지원 더 하겠다"
  • 손병걸 기자
  • 등록 2025-01-06 09:14:24
  • 수정 2025-01-07 12:05:07

기사수정
  • - 전년 대비 20.6% 증가, 사상 최대 실적

 상위 10개 국가별 화장품 수출액 (단위: 백만 달러, %)

2024년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액이 102억 달러를 기록하며 글로벌 K-뷰티 강세를 이어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에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을 이어가기로 했다.


지난해보다 20.6% 증가한 수치로 2021년 최고치 92억 달러를 경신했다. 2012년 10억 달러를 넘어선 지 12년 만에 1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이다.


한국의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이 24.5%(25억 달러)로 1위지만 비중은 처음으로 20%대가 됐다. 미국 57%는 19억 달러로 증가폭이 가장 컸다. 일본에도 10억 달러가 넘었다. 아랍에미리트연합에 1억7,000만 달러를 수출하며 처음으로 10대 수출국에 들어섰다.

 

미국 시장에서는 기초화장품 수출이 66.8% 증가한 14억 달러를 기록하며 가장 큰 성장을 보였다. 인체세정용품 수출은 122.2% 급증한 9,000만 달러다.

 

식약처는 규제 외교와 맞춤형 정보 제공, 전문가 양성 등을 지원해 글로벌 K-뷰티를 더욱 알리기로 했다.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자외선차단제의 OTC 인증 세미나와 웨비나를 진행하고, 맞춤형 1:1 컨설팅으로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아시아 주요 수출국과는 규제 협력을 확대하고,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 협력 포럼을 통해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업계도 호응한다. 1월 소비자 대상 할인행사와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2월엔 정부와 K-뷰티 수출 성과를 축하하는 기념식도 개최한다.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국은행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2026년 1월 이후 '달러 약세에도 원화 뒷걸음' 2026년 새해. 글로벌 금융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전환 기대감과 기업 실적 호조에 힘입어 훈풍이 불었다. 미국 국채 금리는 하락했고 주요국 증시는 상승세를 탔으며 '킹달러'의 위세도 한풀 꺾여 달러화는 약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대한민국 외환시장의 풍경은 달랐다. 달러가 약세를 보였음에도 원화 가치는 오히...
  2. [관세청 수출입현황] 2026년 1월 수출 658억달러 ‘역대 최대’…8개월 연속 증가 2026년 1월 수출이 658억 달러로 역대 1월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관세청이 발표한 2026년 1월 수출입 확정치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3.8% 증가한 658억 달러, 수입은 11.6% 늘어난 571억 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87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12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1월 수출은 반도체와 승용차 등 주력 품목의 호조에 힘입어 8개...
  3. [한국은행 금융시장동향] 2026년 1월 코스피 5300시대 개막…펀드 91.9조 유입 2026년 새해 벽두. 대한민국 금융시장은 자금이 대이동하고 있다. 은행 창구에서는 돈이 썰물처럼 빠져나간 반면 증시를 향한 투자 자금은 밀물처럼 쏟아져 들어왔다. 코스피지수가 사상 유례없는 5300선을 돌파하는 등 주식시장이 펄펄 끓어오르자 시중 자금이 더 높은 수익을 쫓아 방향을 튼 결과다. 가계대출은 정부의 관리 기조 속에 주춤.
  4. [한국은행 소비자동향] 2026년 2월 경기 훈풍 탄 소비자심리지수 112.1…전월 대비 1.3p ↑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26년 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12.1을 기록했다. 1월 110.8에서 1.3p 상승한 수치다. 이 지수가 100보다 크면 2003년부터 2025년까지의 장기 평균보다 경제 상황을 낙관적으로 본다는 의미다. 소비자들의 경제 전반에 대한 긍정적인 심리가 뚜렷하게 확산하고 있다.경기 판단·전...
  5. '60% 마진의 기적' 삼천당제약, 아일리아 시밀러로 화려한 부활 오랫동안 공들여온 연구개발의 씨앗이 마침내 황금 열매를 맺었다. 삼천당제약이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압도적인 수익성을 증명하며 흑자 전환 드라마를 썼다. 그 중심에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글로벌 안과 질환 치료제)가 있었다.삼천당제약(10일 발표)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85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