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손으로 하는 하나금융, '소리 없는 소통' 나섰다…경제·대화' 실용 용어 익히는 임직원
  • 김광일 기자
  • 등록 2025-10-23 09:48:00
  • 수정 2025-10-23 14:37:42

기사수정
  • - 4주간 수어 교육…2023년부터 270여 명 참여

하나금융, 임직원 수어교육 통해 청각장애 인식 개선에 나섰다

하나금융이 청각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포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임직원 수어교육'을 실시한다.  


22일부터 4주간 명동사옥에서 매주 1회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청각장애인의 언어인 수어를 배워 편견을 줄이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2023년부터 정기적으로 수어교육을 진행해 이번 교육 포함 누적 270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청각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의사소통 장벽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이론에 그치지 않고, 청각 장애 기본 이해와 함께 '경제', '대화' 주제의 실용적 수어를 익히며 농(聾)문화와 농(聾)사회 인식을 개선하고 있다. 


자원봉사 등 농인(聾人)을 만났을 때 실제 의사소통에 활용 가능한 용어와 문장 중심으로 구성됐다.


하나금융지주 ESG 상생금융팀은 "청각장애자분들과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통합사회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의 포용 노력은 수어교육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발달 장애 예술가를 위한 미술공모전 '하나 아트버스'를 열어 자폐성 장애 인식 개선 달리기 캠페인 '오티즘 레이스'를 후원하고, 발달·청각 장애인의 건강한 자립을 위한 취업교육과 고용연계 지원 사업도 펼치고 있다.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국은행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2026년 1월 이후 '달러 약세에도 원화 뒷걸음' 2026년 새해. 글로벌 금융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전환 기대감과 기업 실적 호조에 힘입어 훈풍이 불었다. 미국 국채 금리는 하락했고 주요국 증시는 상승세를 탔으며 '킹달러'의 위세도 한풀 꺾여 달러화는 약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대한민국 외환시장의 풍경은 달랐다. 달러가 약세를 보였음에도 원화 가치는 오히...
  2. [관세청 수출입현황] 2026년 1월 수출 658억달러 ‘역대 최대’…8개월 연속 증가 2026년 1월 수출이 658억 달러로 역대 1월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관세청이 발표한 2026년 1월 수출입 확정치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3.8% 증가한 658억 달러, 수입은 11.6% 늘어난 571억 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87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12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1월 수출은 반도체와 승용차 등 주력 품목의 호조에 힘입어 8개...
  3. [한국은행 금융시장동향] 2026년 1월 코스피 5300시대 개막…펀드 91.9조 유입 2026년 새해 벽두. 대한민국 금융시장은 자금이 대이동하고 있다. 은행 창구에서는 돈이 썰물처럼 빠져나간 반면 증시를 향한 투자 자금은 밀물처럼 쏟아져 들어왔다. 코스피지수가 사상 유례없는 5300선을 돌파하는 등 주식시장이 펄펄 끓어오르자 시중 자금이 더 높은 수익을 쫓아 방향을 튼 결과다. 가계대출은 정부의 관리 기조 속에 주춤.
  4. [한국은행 소비자동향] 2026년 2월 경기 훈풍 탄 소비자심리지수 112.1…전월 대비 1.3p ↑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26년 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12.1을 기록했다. 1월 110.8에서 1.3p 상승한 수치다. 이 지수가 100보다 크면 2003년부터 2025년까지의 장기 평균보다 경제 상황을 낙관적으로 본다는 의미다. 소비자들의 경제 전반에 대한 긍정적인 심리가 뚜렷하게 확산하고 있다.경기 판단·전...
  5. [수출입동향] 2026년 2월 역대급 수출 터졌다…반도체 타고 일평균 첫 30억 달러 수출 2026년 2월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29.0% 증가한 674.5억 달러를, 수입은 7.5% 늘어난 519.4억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무려 155.1억 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대한민국 무역 역사상 전 기간을 통틀어 월간 기준 최고 흑자 규모다. 수출은 9개월 연속 해당 월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13개월 연속 무역흑자 행진도 이어갔다. 설 연휴 탓에 조업일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