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장애인 거주시설 개보수 및 친환경 차량지원 사업 시행
하나금융그룹이 노후된 장애인 거주시설 개보수 및 친환경 차량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불편한 시설 및 인권보호 문제 등을 해소해 각종 사회적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시설도 대부분 도시 외곽에 있어 복지 서비스 접근성도 제고했다.
그룹은 이번 사업 대상을 장애인 복지법 제 58조에 따른 장애인 거주시설 중 평가점수 C등급 이상인 곳으로 선정했다.
장애인 거주시설 개보수 지원의 경우 ▲개소 10년이상 경과 ▲해당건물 화재보험 가입 ▲5년 이내 이전 계획 없는 시설 ▲최근 3년 동안 기업이나 지자체를 통해 유사 사업을 지원받은 내역이 없는 시설이면 신청 가능하다.
친환경 차량 지원은 ▲개소 3년이상 경과 ▲현재 소유하고 있는 차량의 노후로 교체가 필요한 시설 ▲최근 5년 동안 기업이나 지자체를 통해 유사 사업 지원을 받은 적이 없는 시설은 지원 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15곳을 개보수하며, 10곳에는 친환경 차량을 제공한다. 입소자 수, 중증장애인 비율, 시설 위치 등 세부화된 기준과 시급성 및 효과성을 검토하고, 시설도 방문해 심사한다.
하나금융그룹 ESG상생금융팀은 "장애인들이 조금이나마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을 하길 바란다"며 "우리 그룹은 장애인·비장애인들이 구분 없이 함께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