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 행장과 김복환 KIND 사장
한국수출입은행이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해외투자개발사업 활성화 및 탄소중립 전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기존 협약에 더해 무탄소에너지 분야의 해외시장 개척 지원 협력과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협력을 추가하기로 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무탄소에너지 사업 정보공유 및 공동지원 ▲공동 지원 시 금융주선·자문 수수료 우대 ▲중소·중견기업의 해외투자개발사업 우선 지원 ▲수은 - KIND 정례협의회 개최를 통한 협력 강화 등이다.
수은의 사업개발 및 금융지원 역량과 KIND의 사업자문 및 투자지원 역량이 연계되며 우리 기업들이 해외 신사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 행장은 "힘을 합쳐 우리 기업의 해외사업 확장 및 해외수주 고도화에 기여하고, 글로벌 2050 탄소중립 달성에 한 걸음 다가가겠다"며 "사업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우리 기업의 해외투자개발사업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