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일반 가구의 에너지 절약 유도 및 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동절기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 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한국가스공사가 일반 가구의 에너지 절약 유도 및 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동절기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동절기(12월∼다음 해 3월) 도시가스 사용량이 전년 동일 기간보다 적으면 캐시백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3％ 이상 줄이면 구간별로 1㎥당 최대 200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전년 대비 20％를 줄인 가구는 캐시백 및 요금 절감액으로 9만 원 이상 혜택을 받기도 했다.

공사 홈페이지에서 3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해당 가구에는 8월 캐시백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올 2월 말 기준 지난해보다 13만 가구가 늘어난 약 40만 가구가 참여하고 있어 신청 가구가 많이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