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림·이소영·임종진·한지혜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000원
AI가 비즈니스의 게임체인저로 부상했다. 산업별 맞춤형 AI 도입 전략이 필요하다. 어떡해야 AI로 나를 강하게 하고 회사를 키울 수 있을까.
매경출판에서 《AI 비즈니스 트렌드 2025》을 펴냈다. 이 책은 광고·영화·게임·교육·미디어·금융·제조업 등 각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AI 서비스 40가지를 소개한다.
챗GPT 등장 후 매주 2억 5,000만이 AI 서비스를 사용하는 시대가 됐다. AI 스타트업 업폴의 저자들(이예림·이소영·임종진·한지혜)은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모든 업무를 AI로 전환하는 AX 경영이 필수가 됐다"면서도 "리더와 실무진 모두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책은 실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업무 영역별로 추천한다. 이미지 생성은 플럭스(Flux), 음악 창작은 수노(SUNO), 프로토타이핑은 위자드(Uizard), 프레젠테이션은 감마(Gamma), 게임 개발은 커서 AI(Cursor AI), 업무 자동화는 오원(o1), 영상 편집은 런웨이 젠3(Runway Gen-3), 숏폼 제작에는 인비디오 AI(invideo AI)를 추천한다. 이밖에 글로벌 마케터들이 주목하는 AI 서비스 톱10도 수록했다.
에서는 AI 기술과 플랫폼의 혁신을, 산업별 비즈니스 혁신 사례, 소비자 경험의 진화,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를 다룬다. 보험, 법률, 이커머스 등 각 산업에서 AI가 게임체인저 역할을 하는 사례를 분석한다.
자료조사기관 <마켓앤마켓> 분석에 따르면 글로벌 AI 시장은 2023년 208조 원에서 2030년 1,865조 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저자들은 "AI 시대를 준비하지 못하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며 "개인과 기업 모두 AI 역량 강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저자 이예림은 업폴 대표로 비즈니스에 필요한 AI 시스템을 구축해주는 AI 컨설턴트로 기업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안해 최상의 성과를 내도록 돕고 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서밋, 한국인터넷거버넌스포럼(KrlGF) 등 다양한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 강연자로 나와 AI 개발을 선도해 왔다.
업폴 공동창업자이자 AI 마케팅 전문가 이소영은 AI와 마케팅을 결합해 국내 최초의 스페이셜 AI(spatial AI) 보이드X(voidX)를 운영하며 글로벌 비즈니스를 주도하고 있다. 임종진은 AI와 클라우드 테크 전문가로 10년 넘게 다양한 산업에서 IT 개발, 기획, 인프라 엔지니어링을 진행했다. 한지혜는 AX 프로젝트 매니저로 업폴에서 다양한 기업의 AI 도입과 서비스 리뉴얼을 성공적으로 끌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