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신관
KB국민은행이 3월 24일부터 가상자산거래소 빗썸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를 오픈한다.
‘실명계정’은 동일금융회사 등에 개설된 가상자산사업자의 계좌와 그 가상자산사업자의 고객 계좌 사이에서만 금융거래 등을 허용하는 계정으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휴은행은 거래소와 거래자의 가교 역할을 한다.
10일 금융정보분석원(FIU)은 빗썸이 제출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서비스 제휴은행 변경 신고’를 수리한 결과다.
KB국민은행은 1월 20일부터 계좌 등록을 할 수 있는 ‘사전오픈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임베디드금융을 통해 빗썸의 안전한 가상자산거래를 지원할 전산시스템과 자금세탁방지시스템을 구축했고, KB스타뱅킹을 활용해 서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