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새책] 주단쌤의 '수잘알' 로드맵 《수학 진짜 잘하는 법을 알려줄게요》
  • 정해든
  • 등록 2025-03-06 00:00:12

기사수정
  • - 초중고 12년 수학 학습 설계, 이 책으로 끝낸다
  • - 수학 정서부터 개념 학습까지 제대로 배우는 방법론
  • - 선행보다 중요한 심화, 수학 공부의 본질 탐구

주단 지음 / 북북북 / 22,000원


수학은 문제만 풀면 되는 기술로 접근하면 안 된다. 사고력을 키우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학부모들은 선행학습과 학원에만 의존하며 아이의 진짜 실력을 놓치곤 한다. 아이의 수학적 사고력과 자립 학습 능력을 키우는 방법은 없을까?


북북북에서 《수학 진짜 잘하는 법을 알려줄게요》를 펴냈다.


초등 학부모에게 전략적 수학 학습 로드맵을 제시하는 이 책은 저자 주단쌤이 초중고 학생들을 지도하며 얻은 경험과 노하우가 담겨있다.


크게 네 가지 핵심 주제를 다룬다. 첫째, 우리 아이 제대로 알기다. 저자는 “아이의 수학 정서를 파악하고 맞춤형 전략을 세우는 것이 성공적인 학습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책에는 수학 감정 테스트와 개념 테스트 같은 진단 도구가 포함되어 있다.


둘째, 확실한 수학 로드맵이다. 초등 1학년부터 고등 3학년까지 이어지는 12년간의 여정을 어떻게 설계할지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선행학습과 심화학습의 균형, 문제집 선택, 사고력 수학 등 현실적인 고민에 대한 해답을 담았다. 


저자는 “선행보다 중요한 것은 심화”라며 "개념 이해와 사고력 증진이 장기적으로 더 큰 성과를 낸다"고 말한다.


셋째, 제대로 된 수학 공부법이다. 교과서를 활용한 개념 학습법, 문제집 N회독법, 오답 관리법 등 실제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방법론을 소개한다. “수학은 단순 암기가 아니라 이해해야 하는 과목”이라는 점에서 교과서 중심의 접근법을 강조한다.


넷째, 수학 정서와 습관 형성이다. 저자는 초등 시기에 아이가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정서를 갖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수학은 당연히 배워야 하는 것”이라는 자기 효능감을 키우고, 서술형 문제와 문장제 문제를 통해 문해력을 기르도록 유도한다.


이 책의 강점은 ‘현장성’이다. 저자가 마주한 사례와 해결책이 담겨 있어 학부모들이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새로운 단원을 시작할 때는 교과서를 먼저 훑어보고 개념 형성 과정을 이해해야 한다” 같은 조언은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주단쌤은 서울대와 동 대학원 석사 과정을 밟은 후 20년 넘게 초중고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유튜브 채널 <교집합스튜디오>를 운영하며 30만 넘는 학부모에게 교육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초등 국영수 문해력》 《내신 만점 수학 공부법》 《후천적 수학 1등급 만들기 시리즈》 등을 썼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국은행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2026년 1월 이후 '달러 약세에도 원화 뒷걸음' 2026년 새해. 글로벌 금융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전환 기대감과 기업 실적 호조에 힘입어 훈풍이 불었다. 미국 국채 금리는 하락했고 주요국 증시는 상승세를 탔으며 '킹달러'의 위세도 한풀 꺾여 달러화는 약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대한민국 외환시장의 풍경은 달랐다. 달러가 약세를 보였음에도 원화 가치는 오히...
  2. [관세청 수출입현황] 2026년 1월 수출 658억달러 ‘역대 최대’…8개월 연속 증가 2026년 1월 수출이 658억 달러로 역대 1월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관세청이 발표한 2026년 1월 수출입 확정치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3.8% 증가한 658억 달러, 수입은 11.6% 늘어난 571억 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87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12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1월 수출은 반도체와 승용차 등 주력 품목의 호조에 힘입어 8개...
  3. [한국은행 금융시장동향] 2026년 1월 코스피 5300시대 개막…펀드 91.9조 유입 2026년 새해 벽두. 대한민국 금융시장은 자금이 대이동하고 있다. 은행 창구에서는 돈이 썰물처럼 빠져나간 반면 증시를 향한 투자 자금은 밀물처럼 쏟아져 들어왔다. 코스피지수가 사상 유례없는 5300선을 돌파하는 등 주식시장이 펄펄 끓어오르자 시중 자금이 더 높은 수익을 쫓아 방향을 튼 결과다. 가계대출은 정부의 관리 기조 속에 주춤.
  4. [어향숙의 시가 있는 일요일]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샤갈의 마을에는 삼월에 눈이 온다봄을 바라고 섰는 사나이의 관자놀이에새로 돋은 정맥(靜脈)이 바르르 떤다  바르르 떠는 사나이의 관자놀이에새로 돋은 정맥을 어루만지며눈은 수천 수만의 날개를 달고하늘에서 내려와 샤갈의 마을의지붕과 굴뚝을 덮는다삼월에 눈이 오면샤갈의 마을의 쥐똥만한 겨울 열매들은다시 올리브 빛으로 ...
  5. '60% 마진의 기적' 삼천당제약, 아일리아 시밀러로 화려한 부활 오랫동안 공들여온 연구개발의 씨앗이 마침내 황금 열매를 맺었다. 삼천당제약이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압도적인 수익성을 증명하며 흑자 전환 드라마를 썼다. 그 중심에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글로벌 안과 질환 치료제)가 있었다.삼천당제약(10일 발표)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85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