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 속에서 운동할 시간을 내기 어려운 당신, 짧은 시간 안에 통증을 완화할 방법은 없을까? 만성 통증에 시달리거나 자세 교정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해결책은?
21세기북스에서 굳은 몸! 쑤시는 몸! 틀어진 몸! 고쳐주는 《 60초 스트레칭》을 펴냈다.
물리치료사이자 강남 정형외과 최연소 센터장 오민규(오픽스)가 현대인을 위한 맞춤형 스트레칭 솔루션을 제안한다.
SNS에서 30만 팔로워를 보유한 저자는, 각종 통증의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해결할 66가지 스트레칭과 상황별 운동법을 권한다.
책은 크게 두 파트로 나뉘며 11장으로 구성돼 있다. 첫 단계는 10가지 셀프테스트를 통해 내 몸의 위험 신호를 점검하는 것이다. QR코드를 활용해 영상을 보며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이후 근육 그림과 함께 부위별 스트레칭 방법을 익히고, 단 60초 안에 통증을 완화하는 운동법들을 배울 수 있다.
저자는 “만성 근골격계 통증은 다른 부위의 문제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며 신체의 유기적 구조와 균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거북목, 라운드 숄더, 허리 디스크 등 현대인의 대표적인 통증 문제를 해결하는 데 효과적인 동작들을 상세히 소개한다.
집이나 직장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상황별 스트레칭도 있다. 아침 기상 후, 업무 중 의자에 앉아서, 잠들기 전 이완 운동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실천 가능한 루틴이 제시된다.
저자가 병원에서 실제로 환자들에게 추천했던 전신 스트레칭 프로그램과 맞춤 처방 운동도 부록으로 제공된다. QR코드로 동작 영상을 볼 수 있어 정확한 자세를 익힐 수 있다.
"운동할 시간이 없어요"라는 현대인의 핑계를 깨부수는 책으로 통증 완화뿐 아니라 건강한 삶의 습관도 만들어 준다. "하루 5분 투자로 병원 갈 걱정 없는 건강한 몸으로 거듭날 수 있다."
오민규는 생활스포츠지도사(보디빌딩), 스포츠영양코치 LV2, 필라테스 강사 등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원인 모를 통증에서 벗어났어요", "선생님 만나고 제 몸을 이해하게 됐어요"라는 말을 들을 때가 가장 기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