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새책] 한 줄에서 시작하는《기록이라는 세계》
  • 정해든
  • 등록 2025-01-02 00:00:13

기사수정

리니 지음/ 더퀘스트 / 17,700원


새해를 맞아 자기계발서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책이 등장했다. 17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기록친구 리니’가 자신의 첫 기록 자기계발서 《기록이라는 세계》를 펴냈다.


기록의 즐거움과 삶의 변화를 전하는 이 책은 기록의 방법론을 넘어, 기록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발견하고 삶을 다채롭게 변화시키는 과정을 담고 있다.


리니는 기록이 단순한 글쓰기 이상의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 기록은 무심히 흘러가는 하루를 붙잡아 의미를 부여하고, 타인의 삶을 이해하며, 자신의 내면을 깊이 탐구하는 도구가 된다. 


리니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록이 단조롭던 삶을 변화시키고 성취와 희망을 되찾게 했다고 고백한다. 한 줄 일기로 시작된 기록이 쌓여 책장을 가득 채우고, SNS에서 수많은 '좋아요'를 받으며 17만 명의 팔로워를 끌어모은 배경에도 이러한 꾸준한 기록 습관이 있었다.


25가지 기록법으로 만나는 다채로운 삶


독자들에게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25가지 다양한 기록법을 제안한다. 1장에서는 삶의 확장을 위한 기록으로 구성됐다. 짧은 메모, 한 줄 일기, 건강 기록 등 가벼운 시작으로 하루를 돌아보고 의미를 찾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하루를 간단히 요약하는 '연력'은 사소해 보이는 일상에서 긍정적인 순간들을 발견하게 한다.


2장에서는 관찰과 수집으로 확장되는 시야를 가질 방법을 소개한다. 감정 어휘 노트, 여행지 영수증 모으기, 문장 필사 등 타인과 세상을 이해하는 다양한 기록법을 제안한다. 특히 '문장 수집'은 좋은 문장을 베껴 쓰며 작가의 의도를 이해하고 자신만의 생각을 더하는 과정으로, 독서 경험에 깊이를 더한다.


3장에서는 미래와 가능성을 찾는 기록의 깊이를 알려준다. 성찰 일기, 실패 노트, 미래 일기 등 자신만의 고유한 시각과 목표를 찾는 심화된 기록법들이 담겨 있다. '미래 일기'는 꿈꾸는 목표를 구체적으로 상상하며 적어보는 방식으로, 이를 통해 막연했던 꿈이 현실로 다가오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기록은 거창하지 않다: 한 줄에서 시작하라


리니는 독자들에게 "기록이 뭐 별건가요? 매일 쓰지 못해도 괜찮아요. 한 줄이라도 써보세요"라고 격려한다. 리니에게 기록은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가벼운 습관이다. 작은 습관이 쌓이면 결국 큰 변화를 만들어낸다. 한 줄로 시작된 일상이 차곡차곡 쌓여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과정은 독자들에게도 충분히 실천 가능한 동기를 부여한다.


리니는 자신의 경험뿐 아니라 구체적인 사례와 실천법들을 풍부하게 담아냈다. 중요한 건 꾸준함이다. 귀찮고 힘들더라도 매일 조금씩 쓰다 보면 어느 순간 삶에 찾아오는 작지만 커다란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리니는 손글씨와 필사처럼 느리지만 정성을 담은 작업을 사랑한다. '아날로그 살롱'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기록의 가치를 알리고 있으며 다양한 강연과 협업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시니어
하나금융그룹
우리은행
우리카드
동성직업전문학교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수출입동향] 2026년 2월 역대급 수출 터졌다…반도체 타고 일평균 첫 30억 달러 수출 2026년 2월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29.0% 증가한 674.5억 달러를, 수입은 7.5% 늘어난 519.4억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무려 155.1억 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대한민국 무역 역사상 전 기간을 통틀어 월간 기준 최고 흑자 규모다. 수출은 9개월 연속 해당 월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13개월 연속 무역흑자 행진도 이어갔다. 설 연휴 탓에 조업일수...
  2. [한국은행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2026년 2월 중동 쇼크에 요동치는 금융시장…외국인 주식 135억 달러 '역대급 …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2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중동 지역 분쟁 확대로 투자 심리가 악화하며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2월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 시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35억 달러를 순매도하며 국내 외환 부문에도 짙은 먹구름이 드리웠다.글로벌 금융시장이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3. [한국은행 금융시장동향] 2026년 2월 중동 쇼크에 휘청인 KOSPI…가계 빚 줄고 기업예금·대출 쑥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2026년 2월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국내 금융시장은 극단적인 변동성을 겪었다. 2월까지 사상 최고치를 뚫으며 호조를 보이던 주가와 금리가 3월 들어 중동 정세 악화로 요동쳤다. 1월과 비교해 가계대출은 3개월 연속 감소한 반면, 기업대출과 은행 수신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시중 자금 흐름의 뚜렷한 지각...
  4. [어향숙의 시가 있는 일요일] 수행자의 노래 모차르트를 높여놓고 설거지를 한다세제 향이 뭉게구름처럼 피어오른다설거지에는 설거지의 도가 있어먼저 더운물에 그릇을 불리고거품을 일으켜 애벌 씻은 다음부드럽게 헹구고 물을 찌워마른 행주로 닦아 말리면 뽀송해진 그릇들이 좋아한다어느 과정 하나 소홀하면 안 되고깊고 얕고 넓고 좁고 그릇에겐 그릇의 품성이 있어마땅히 예.
  5. [한국은행 경상수지] 2026년 1월 132억 달러 흑자로 역대급 출발…반도체·IT 수출 폭발 , 올해 1월 경상수지는 132.6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뉴스아이즈 AI)새해 벽두부터 대한민국 경제 엔진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산업의 쌀' 반도체가 전례 없는 호황을 누리며 수출 폭주를 주도했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1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올해 1월 경상수지는 132.6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역대급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