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직선 지음 / 이레미디어 / 25,000원
해외선물은 주식이나 코인보다 돈을 벌기 쉬운 시장일까? 선물시장에서는 정직한 거래와 기술적 분석이 중요하다. 누구나 단돈 100만 원으로 시작해 경제적 자유를 꿈꿀 수 있을까?
이레미디어에서 해외선물 트레이딩으로 100억 원의 수익을 올린 김직선의 모든 노하우를 담은 《해외선물 처음공부》를 펴냈다.
주식에서 큰 손실을 본 후 선물투자로 성공한 그의 경험은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선물시장의 기초를 넘어 수익을 내기 위한 규칙과 전략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먼저 “선물시장은 정직하다”며 해외선물이 주식이나 코인보다 돈 벌기 쉬운 이유를 설명한다. 하루 5,000조 원 넘게 거래되는 선물시장은 시세조작이 불가능하며, 거래 종목이 달러, 금, 오일 등 특정 기업에 국한되지 않아 안정적이며, 양방향 투자가 가능하고 기술적 분석에 의해 돌아가기 때문에 재무제표 분석 없이도 접근할 수 있다.
책은 네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파트에서는 해외선물이 주식이나 코인보다 유리한 이유와 기본 개념을 다룬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경제지표 캘린더 활용법과 차트 분석법 등 기초 체력을 기르는 방법을 소개한다. 특히 볼린저밴드, 이동평균선, 지지와 저항 등 기술적 도구를 활용한 매매법이 상세히 설명된다.
세 번째 파트에서는 진입과 청산, 손절 규칙 등 실전 투자에서 반드시 필요한 규칙들을 다룬다. “잘 잃어야 수익으로 끝맺는다”며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신의 핵심 매매법인 ‘더캔이지추격깨’를 통해 승률을 높이는 방법을 제안한다. 이는 더블비(볼린저밴드), 캔들, 이동평균선, 지지와 저항, 추세선, 이격도, 그리고 당일 시가/고가/저가를 활용한 전략이다.
마지막 파트에서는 저자의 투자 루틴과 마인드셋을 다룬다. “매일 10만 원씩 250일간 꾸준히 수익을 내는 것이 목표”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 전략을 세울 것을 권한다. 초보자를 위한 구체적인 행동 지침과 실전 사례도 풍부하게 담겨 있다.
김직선은 증권사를 다니다 로보어드바이저 회사로 이직 후 돈을 벌 방법에 대한 다양한 알고리즘을 연구했다. 한때 ‘똥손’ 주식투자자였으나 해외선물 종목으로 데이트레이딩하는 법을 익힌 후 인생이 바뀌었다. 그 결과 40대 전에 전업투자로 월 1억을 버는 트레이딩 노하우를 완성했고 경제적 자유를 실현했다. 그는 2,000거래일 이상 80%대 승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손익비보다 승률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2023년 해외선물 유튜브 <김직선-나스닥 트레이더>를 시작했다.